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전의 모든 학문을 집대성한 지적 거인으로서, 스스로가 자신이 고대 학문의 정점을 이룬다 생각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최초로 철학사를 썼으며 처음으로 학문을 체계적으로 분류, 오늘날 우리가 쓰는 학문 이름들도 모두 그에게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론 학문에 관심이 많았으며 자연철학에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 중 생물학은 그의 주된 분야였으며 당시 모든 학문을 집대성, 근대 이전 가장 합리적이고 방대한 체계를 이루었습니다.
체계론의 원형적인 모습을 제공, 그는 학문을 분류하고 세분화하여 물리학, 경제학, 정치학, 시학, 윤리학 등 학문의 명칭을 붙였습니다.
담론세계를 처음으로 분류, 정비했으며 예비학을 논리학으로, 이론철학을 자연철학 및 형이상학으로 , 실천철학을 윤리와 정치로, 기타 시학이나 수사학까지 학문 세계를 조직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