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와경상도는 왜사이가안좋은건가요?

전라도경상도는 왜서로으르렁거릴까요?

특별히 싸우거나 갈등이 있는역사가있어서그런건가요?

유독 두지역은심한것같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라도와 경상도의 지역 갈등은 한국 현대사의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얽혀서 생긴 결과라고 볼 수 있어요. 아주 먼 옛날 삼국시대의 백제와 신라 관계부터 언급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현재와 같은 형태의 갈등이 본격화된 것은 비교적 최근인 현대사의 일들 때문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에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는 1960년대 이후 추진된 국가 주도의 경제 개발 과정을 꼽을 수 있어요. 당시 정부가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영남 지역에 공업 단지를 집중적으로 조성하면서 상대적으로 호남 지역은 개발에서 소외되는 현상이 나타났거든요. 이런 경제적 격차가 지역 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만드는 기초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정치적인 요인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어요. 1971년 대통령 선거 당시부터 정치인들이 표를 얻기 위해 지역 감정을 자극하는 전략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후 군사 정권 시절을 거치며 특정 지역 출신들이 공직이나 요직을 독점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죠.

    특히 1980년 5.18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들과 이를 왜곡해서 전달했던 당시의 상황들이 지역 간의 오해와 불신을 깊게 만드는 상처가 되었습니다. 이후 선거 때마다 정당들이 지역 기반을 토대로 대립하면서 갈등이 구조화된 측면이 커요.

    ​다행히 요즘은 세대가 바뀌고 문화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이런 감정적인 대립이 과거보다 많이 옅어지고 있는 추세예요. 서로의 지역을 여행하거나 음식을 즐기는 등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교류는 매우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죠

  • 1960년대에 현대사회의 불균형한 발전 과정에서

    사회적, 정치적 갈등의 결과입니다

    60년대에 경상도쪽에 산업기반이나 발전이 주를 이루면서

    전라도쪽이 소외감을 느낌과 동시에 갈등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