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포피와 귀두 사이에는 먼지나 오줌 찌꺼기 같은 것들이 끼어서 냄새가 나거나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어요. 그래서 성기를 씻을 때는 포피 안쪽을 깨끗이 씻어주어야 해요. 포피를 뒤로 살짝 당긴 다음 부드럽게 씻어주고, 씻은 후에는 깨끗한 수건으로 가볍게 두드려서 물기를 닦아 건조시키는 것이 좋아요.
음경의 피부를 당겼을 때 귀두가 드러나는 것을 '자연 포경'이라고 하고, 귀두가 드러나지 않는 것을 '진성 포경'이라고 해요. 포경 수술은 진성 포경일 경우 포피의 일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이에요. 자연 포경일 경우에도 위생을 이유로 수술을 하기도 하지요.
포경 수술을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이에요. 남자라고 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요.
우리나라의 경우 너무 많은 사람들이 포경 수술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포경 수술로 잘라낸 포피는 쓸모없는 것이 아니에요. 귀두를 보호하고 성관계를 할 때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연구들도 있거든요. 그러니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포경 수술은 꼭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