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작년부터 사귀던 남자친구와 어제 헤어졌습니다.
저희집에 빚이 좀 있는데 제가 갚는걸 도와드렸었어요.
남자친구한테 힘들다고 말하니 도와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부담스러워서 안받는다했고 너한테 갚는것도 힘들다 라고 말했는데 안갚아도 된다고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 보는게 싫어서 그냥 주는거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염치없지만 받았습니다 그렇게 2년정도 달에 40-50씩 받았습니다.
어제 헤어졌는데 그사람이 여태 도와줬던거 다 도로 갚으라고 하더라고요..
천만원이 좀 넘는 금액인데 .. 이걸 안갚아도 된다 해놓고 갑자기 갚으라 하니, 갚을 돈도 없고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질문드려요..
안갚아도 된다는 문자내용은 제가 핸드폰을 바꾸면서 날라가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