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탈출까지 한걸음인데 포기하고싶어요
몇년간의 백수생활후 얼마전 취업에 성공하고 곧 첫 사회생활을 시작합니다. 근데 백수생활이 길었던 탓인지 하루하루 입사를 포기하고싶단 생각밖에 들지않습니다.
우선 백수로 지낼때, 부모님은 제게 부담을 주기싫어 큰 터치를 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매달 용돈도 주셨고요.
이렇듯 편하게만 지냈다보니 취업이됐지만 기쁨보다는 스트레스가 더 큽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계속 맴도는데
1.집을 떠나 자취를 해야되는데 부모님곁을 떠나는것이 너무슬프다. -> 월세를 내야하는데 어느세월에 돈을모으지? -> 집도 사야되고 차도사야되고 결혼은..? ->애초에 내가 회사를 오래 다닐수있을까?하..모든게 다 막막하다...포기해버리고싶다.. -> 왜 인간은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되는거지? 평생 이렇게 사는데 행복과 즐거움이 있을까?
2.타지생활이 무섭고 직장생활이 무섭고 그냥 앞으로 닥칠 모든것들이 무섭다...하지만 입사 포기하면 더욱 더 답이 없을것같아..
대략 이런 생각들이 입사 확정 후 현재 10일간 하루종일 머리속에서 무한루프로 맴돌아요. 긍정적인 생각만 해보려고 노력해봐도 저런생각이 불현듯 침투해서 순식간에 퍼져버립니다.
아직 출근까지 2주정도 시간이 있는데 어떡하면 이 고통을 버틸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순박한바다꿩18입니다.
첫 사회생활 등 등
대부분 사람들은 기대, 두려움이 있습니다.
저 또한 같은 경험을 했고
사회 생활을 어느정도 하고나니까
그런 두려움도 없어집니다.
사회 및 직장, 개인적은 멘탈은 긍정적 사고방식을
갖는게 중요합니다.
힘든일 어려운일이 생겨도 이것또한 나의 경험과
지식이 쌓인다는 마인드,
직장내에서는 항상 솔선수범, 긍정적사고방식,
적극적인 자세로 일을하다보면
본인의 위치가 상승하고 어떠한 일도 쉽게
이겨내실겁니다.
1. 긍정적사고
2. 솔선수범
3. 항상 미소짓는 습관
4. 자신감 등등
갖고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처음은 항상 고민과 두려움이 생기는건
모든 사람이 똑같습니다.
표현을 안하는것 뿐입니다.
안녕하세요. 냉엄한발발이23입니다. 짧게나마 답변해드립니다
1. 모든것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은 힘들고 월세에 스트레스 결혼에 많은 생각이 나시지만 잘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급하다는생각이 든다고 봅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라는 말이있잖아요 회사 다니는거 아직 이제 시작이니 이왕 시작한거 하나하나씩 해보자 라는 것을 다짐해보세요
부모님이든주변사람이든 모든건 본인이 하기 나름입니다 첫월급 받으면 많이 바뀌실꺼에요
월세내고 적금 투자등등 분배하여 하시면 됩니다
사회생활은 많이 힘듭니다 하지만 그속에서 행복을 찾길 바랠게요 파이팅
안녕하세요 고민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오랜 공백기간으로 그것에 적응이 되어 변화를 싫어하시는 거 같습니다.
언급 하신 것 처럼 다들 힘들 게 사는 건 마찬가지 입니다.
먹고 자는데 '돈'이라는 것이 항상 필요합니다.
지금이야 부모님이 경제적 여유가 되시겠지만, 나중에 나이가 더 드시고 경제적 여유가 없게된다면
글쓴이 님은 지금 처럼 부모님으로부터 용돈을 받아 쓰기는 어렵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해야 되는데 오는 두려움도 있을 수 있습니다.
글쓴님은 어땠을지 몰라도 제 개인적으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 했을 떄 '돈'보다도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만
하다보면 적응을 하게 되더라고요. 주변 사람들이 어떤 구성원인지도 중요하고 자신의 끈기도 중요합니다.
그 끈기를 갖게 하는 것은 본인의 의지와 자신감이라고 봅니다.
당장에 이루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보다 또래 친구들처럼 일단 사회로 나가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시작이 반인 것 처럼 서서히 적응해 나갈 수 있을 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안녕하세요. 비상한홍여새165입니다.
두려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당연한거에요.
취업 어려운 시기에 노력해서 입사도 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어떤 일을 할때 걱정을 안고 하면 그 다음 단계가 힘들더라고요.
그럴땐 아무 생각 없이 그 상황에 뛰어들어 보세요.
나의 문제 해결 능력과 시간이 알아서 다 해결해 줍니다.
미리 걱정한다고 바뀌는 게 없었던 사람의 경험담입니다.
새로운 출발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영험한돼지3입니다.
저도 백수생활 34살 청산했는데...
남은 기간동안은 여행다니며 쉬었었습니다.
첫월급 받고 용돈빼고 부모님 전부드렸고...
2번째 월급은 여친 주고
3번째 월급은 나한테 쓰고
그렇게 14년 동안 여친이랑결혼도 하고 애들도 3명 생기고
그렇게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앞일이 두렵지만 지나면 다 추억이라고 입사준비했던 시절도 그립내요
아마도 잘 해네실껍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작은소쩍새258입니다.
네 충분히 잘해나가실수 있어요
그래도 취직도 하시고 고민을 하신다는거는 앞으로 큰 시련도 헤쳐나가실수있다는 거거든요
회사생활 별것 없습니다 그냥 하시다가 영 아니다싶으시면 그때도 그맛둘 기회가 있으니까 용기와 힘을 내시어 꼭 홀로서기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