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하던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직업을 구하는중인데...이게 너무 힘드네요. 어릴때도 그렇고 지금까지도 직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요.,그래서 선뜻 직업 찾기가 어렵네요. 나이도 40대라 집에서 쉬기만 하는게 부모님에게 눈치도 보입니다. 최근 고민하다 정한 일반 경비원 직업도 최종 합격해서 일하라는 연락도 받았지만 좋기보다는 매일 2시간 정도 주어진 장소에서 군대 경계근무처럼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참담하네요(제가 고민끝에 정한건데,...너무 답답하네요)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 그런지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좋은 것보다 싫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은...보통 어떻게 하루를 버티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