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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군함조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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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 시대 왕비도 왕의 신하였지요...

왕비도 왕의 부인이지만 공식적으로는 왕비도 왕의 신하였지요? 왕비도 왕의 부인이지만 공식적으로는 왕의 신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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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왕비는 신하와는 다른 위치에 있습니다. 왕비는 왕과 함께 나라를 다스리는 동반자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왕조 국가인 조선에서 임금은 최고 지존이자 최고 권력자입니다. 비(妃)는 왕비라는 뜻 외에 ‘짝하다’, ‘배필’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즉 왕과 짝한 사람 혹은 왕의 배필이라는 뜻으로 결국 왕의 부인을 뜻합니다.

    왕비는 조선 여성 가운데 절대 권력의 중심입니다. 따라서 조선시대 왕비는 임금의 정실부인이며 나라의 최고 어머니인 국모의 역할을 수행해야 했으므로 이에 합당한 막중한 임무와 권한이 주어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군주의 자리는 '일인지상, 만인지하'라고 해서 그 누구와 함께 나눌 수 없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내명부라고 해서 독립적인 기관도 존재하고 있고 왕 역시도 사적으로는 부부관계이기에 다른 신하대하듯 명을 내릴 수는 없었지요.

    또한 군주의 나이가 너무 어리거나 하면 성장할 때까지 모후가 대신 정사를 챙기는 대리청정같은 방식은 존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