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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름한가재156
갸름한가재15622.09.13

알콜 소독시 농도99%보다70%가 효과가 더좋다는데?

알콜세정제를 보면 농도가 70%인걸로 알고 있는데..

순수알콜이 더강한거 아닌가요? 알콜로 닦을때

세균은 세포막이 터져서 그런데 바이러스는 어떡해서 죽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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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알코올은 70% 정도면 충분한 것이 의료계의 정설입니다.

    기본적으로 알코올이 90%이상 넘어가면 너무 강력하다고 합니다.

    소독용으로 사용하는 알코올(에탄올)은 삼투능력이 커서 세균 표면의 막을 뚫어 세균의 단백질을 파괴합니다.

    이것이 살균의 원리입니다.

    그런데 90% 이상의 알코올은 단백질을 너무 잘 응고시켜,

    세균 표면의 단백질을 파괴하기도 전에 다시 응고시켜버려 에탄올이 세균 내부에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보통 70퍼 정도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이는데 효율적인 농도라고 합니다. 알코올 세정제에 함유된 에탄올은 바이러스의 외피를 녹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외피를 녹여 죽이거나 증식을 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소독효과를 보는것이죠.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알콜이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는 원리는,

    알콜성분이 세균과 바이러스에 침투하여 단백질들을 파괴시키고 응집시키는 원리입니다.

    이때 알콜 농도는 약 70퍼센트에서 최대효과를 내며,

    100퍼센트에서는 오히려 세균내로 침투가 떨어져 효과가 줄어듭니다.


  •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알코올의 농도가 너무 높을경우 우리의 정상세포도 파괴될 수 있어서 그렇답니다. 알코올이 적당한 농도로 소독 하셔야 합니다.


    알코올을 뿌리면 해당 환경에서 세균이 살수 없어서 죽게되는 효과랍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만약 99%같은 고순도의 알콜을 사용하여 소독을 하게 되는 경우, 알콜이 투과해서 내부의 단백질을 변성을 시키기전에 외부에 있는 단백질을 더 빠르게 변성시키면서 막을 형성하여 투과하기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이지요.

    - 또한, 순수 알콜은 70% 알콜보다 더 빠르게 휘발되기 때문에 접촉시간이 더 짧다는 단점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