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세정제를 보면 농도가 70%인걸로 알고 있는데..
순수알콜이 더강한거 아닌가요? 알콜로 닦을때
세균은 세포막이 터져서 그런데 바이러스는 어떡해서 죽는건가요?
알코올은 70% 정도면 충분한 것이 의료계의 정설입니다.
기본적으로 알코올이 90%이상 넘어가면 너무 강력하다고 합니다.
소독용으로 사용하는 알코올(에탄올)은 삼투능력이 커서 세균 표면의 막을 뚫어 세균의 단백질을 파괴합니다.
이것이 살균의 원리입니다.
그런데 90% 이상의 알코올은 단백질을 너무 잘 응고시켜,
세균 표면의 단백질을 파괴하기도 전에 다시 응고시켜버려 에탄올이 세균 내부에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보통 70퍼 정도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이는데 효율적인 농도라고 합니다. 알코올 세정제에 함유된 에탄올은 바이러스의 외피를 녹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외피를 녹여 죽이거나 증식을 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소독효과를 보는것이죠.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알콜이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는 원리는,
알콜성분이 세균과 바이러스에 침투하여 단백질들을 파괴시키고 응집시키는 원리입니다.
이때 알콜 농도는 약 70퍼센트에서 최대효과를 내며,
100퍼센트에서는 오히려 세균내로 침투가 떨어져 효과가 줄어듭니다.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알코올의 농도가 너무 높을경우 우리의 정상세포도 파괴될 수 있어서 그렇답니다. 알코올이 적당한 농도로 소독 하셔야 합니다.
알코올을 뿌리면 해당 환경에서 세균이 살수 없어서 죽게되는 효과랍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만약 99%같은 고순도의 알콜을 사용하여 소독을 하게 되는 경우, 알콜이 투과해서 내부의 단백질을 변성을 시키기전에 외부에 있는 단백질을 더 빠르게 변성시키면서 막을 형성하여 투과하기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이지요.
- 또한, 순수 알콜은 70% 알콜보다 더 빠르게 휘발되기 때문에 접촉시간이 더 짧다는 단점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