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는 액체상태로 채취되는것으로알고있는데
고무는액체상태로 채취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어떻게 우리가 실생활에 쓰이는 탄성이좋은 고무로만들어질수있는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전문가 김찬우 입니다.
고무는 크게 천연고무와 합성고무로 만들어 집니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고무들은 거의 합성 고무 입니다. 천연고무도 일상에서 사용되긴 하지만 단가가 비싸 합성고무를 천연
고무처럼 다양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사용 됩니다.
천연 고무는 라텍스 란 단어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고무나무의 수액을 채취하여 만든 고무로 대표적인 천연고무 입니다. 자연에서 채취하는 물질이라 유해물질이 거의 발생되지 않아 위생과 관련 된 분야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수술실의 수술장갑, 아동용품 등에 주로 사용됩니다.
합성고무는 석유의 부산물인 나일론, 부타디엔 등을 섞어 만들게 됩니다. 말그대로 합성해서 만들다 보니 다양한 화합물의 조합으로 고무가 만들어 집니다. 폴리클로로프렌 이란 네오프렌 고무도 있고 스틸렌-부타디엔 고무 도 많이 사용되는데 타이어에 주로 사용 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무는 원래 액체 상태인 라텍스로 채취됩니다. 하지만 라텍스는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불편하고 탄성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라텍스를 가황이라는 과정을 거쳐 탄성이 좋고 튼튼한 고무로 만듭니다. 가황은 라텍스 속의 고무 분자들을 서로 연결하여 3차원 망상 구조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마치 꼬인 실들을 짜서 천을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황에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황을 사용하는 황화입니다. 황화 과정에서 라텍스에 황을 첨가하고 열을 가하면 고무 분자들이 황 원자를 매개로 서로 연결되어 탄성 있는 고무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