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굳센때까치29입니다.
인천 시내의 가장 높은 산인 계양산은 최고봉 395m로 인천을 대표하는 산으로, 한때는 아남산, 경명산이라고도 하였다고 합니다. 산 이름은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자생하여 붙여진 것이라 하는데요, 1944년 인천 최초의 도시자연공원으로 결정되고 시 지정 제1호 공원이 되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막힘 없어 주변 섬들이 보이고, 동쪽으로 김포공항을 비롯한 전경, 남쪽으로는 인천 시내가 펼쳐져 경치를 감상하기 매우 좋습니다.
시작은 ‘청사초롱 소망길’이라 불리는 계양산 야외공연장의 돌계단부터 시작합니다. 매년 새해를 맞이해 1월에는 소망 길을 따라 청사초롱불이 불을 밝히고 있어 새벽에도 밝습니다. 계속해서 계단을 오르면 쉼터와 함께 가파른 길이 시작됩니다. 이곳이 마치 하늘로 올라가는 것 같다고 해서 ‘하늘재 고개’라고 부릅니다.
계양산 정도의 난이도가 아주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숨차고 가볍게 오를 수 있고, 좋은 공기도 마시면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꼭 연인이 아니라도 친구나 가족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에 산만큼 좋은 곳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