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기훈 의사입니다.
[연합뉴스] 2021.11.08
'부스터샷'(추가접종) 접종자는 기본접종만 한 사람에 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시 사망 및 중증악화 위험이 80∼90%나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추가접종이 꾸준히 이뤄진다면 중환자 폭증을 막을 수 있다는 임상 결과다. 방역당국은 추가접종 시기를 한달 단축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8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에서는 '접종완료 5개월 후'와 '추가접종 7일 후'의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분석한 논문이 발표됐다.
지난달 말 국제의학저널 랜싯에도 실린 이 논문에서 추가접종한 사람은 5개월 전에 접종을 완료한 사람보다 감염 및 합병증 위험도가 93%나 낮았다.
또 중증질환 위험도는 92%, 사망 위험도는 81%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추가접종이 상당한 수준의 피해 예방 효과를 가져다준다는 결과다.
세계 최초로 부스터샷을 시행한 이스라엘에서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부스터샷을 하게 되면 2차까지만 접종한 사람에 비해 감염 및 합병증 위험도가 93%나 낮았고, 또 중증질환 위험도는 92%, 사망 위험도는 81%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부스터샷을 맞아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돌파감염)될 수는 있으나 2차까지 완료한 분들에 비해서도 저렇게 감염 및 합병증 위험도를 저정도로 낮추므로, 방심은 하지 안되 너무 걱정하지 않고 조심해서 일상 생활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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