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K-뷰티가 56% 성장했다는데 이건 단순 반짝 효과일까요 아니면 장기 흐름일까요
런던무역관에서 화장품 웨비나까지 열었다는데 현지 시장이 우리 제품을 꾸준히 받아들일 만큼 안정적 무역 기반이 마련된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주봉 관세사입니다.
한류와 K-뷰티로 외국에서 우리나라 화장품 등이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선진국으로 시장접근이 쉽지는 않지만 한번 뚫리고 상품을 사용한 뒤에 좋은 평가와 소문이 난다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가지고 가서 시장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영국에서 K-뷰티가 크게 성장한 건 단순히 한두 해 유행이 번진 게 아니라 구조적인 요인도 섞여 있다고 봅니다.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화장품을 새롭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대안으로 인식하기 시작했고,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접근성이 높아진 것도 컸습니다. 다만 브랜드 충성도가 아직 완전히 고착화된 단계는 아니라서 마케팅이 줄거나 경쟁 브랜드가 치고 들어오면 매출 변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런던무역관이 웨비나를 열었다는 건 정부 차원에서도 무역 기반을 넓히려는 신호인데,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이런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 모두 안정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현 관세사입니다.
영국의 K-뷰티는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진출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의 보도에 의하면 한국 화장품이 틱톡 등 SNS에서 주목을 받은데 이어 부츠, 슈퍼드러그 같은 대형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을 하기 시장했습니다.
주요 입점 품목은 달팽이 점액, PDRN 등의 독특한 성분과 기능성을 중시하는 제품들이었습니다.
영국 내 K-뷰티는 Z세대로부터 확생되었으며, Z세대 중 21%가 K-뷰티 제품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K-뷰티 확산은 K-팝, K-드라마의 영향력이 배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류컨텐츠는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영국 내 K-뷰티도 계속해서 확산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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