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수 전문가입니다.
저는 탈북민(새터민)은 아니지만, 제 생각으로 답변을 남겨보겠습니다.
우선, 고려해야 할 점은 탈북민들의 이념적 바탕이겠습니다. 그들은 북한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이 싫기때문에, 혹은 정치적 탄압때문에 탈북을 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이 온전히 보수적 이념성(자유민주주의, 공화주의, 시장경제와 평등을 바탕으로 한)을 가졌다기 보다는, 북한에 대해 비교적 적대적 관점을 가진 보수층의 생각에 좀더 공감을 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동일한 대상을 싫어하는 사람들끼리 공감대 형성이 더 잘 되는 것과 유사). 탈북한 분들 가운데 보수쪽에서 국회의원을 했거나 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도 이런 사실을 보여준다 하겠습니다.
또한, 그들의 입장에서는, 북쪽에 있는 사람들이 북한 당국의 의헤서 억압받고 탄압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이 일반적인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그렇다고 느끼는 것보다 더 심하게 느껴질 것이고, 북쪽 사람들이 하루 빨리 현실을 깨닫고 봉기하거나 사고의 전환을 하기를 바랄 것입니다. 즉 북한 사람들이 더욱 빨리 계몽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일반적인 사람들보다는 간절하다는 말이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탈북민들이 대한민국으로 넘어와 겪는 대한민국의 발전된 모습과, 그 연장선상에 그들으 느꼈던 북에대한 배신감등을 우리는 유튜브나 다른 매체를 통해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그들이 겪었던 대한민국의 현실과 북쪽의 참상을 하루라도 빨리 북에 있는 동포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것입니다.
종합해보면, 단순히 탈북민들이 평화를 원하지 않거나 순전히 대한민국 정치 상황에서 보수쪽을 지지한다기 보다 위에서 언급한 것들이 서로 복합적으로 얽혀서 질문자님께서 언급한 상황들이 연출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의 생각이 탈북민들의 생각을 완전하게 대변하거나, 그분들이 저의 생각에 동의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상식선에서 추론해본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