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에서 달리기와 같은 운동할 때, 열병으로 부터 안전해 지는 법(복장)이 궁금해요.
주 3회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라는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질문을 드립니다. 기저질환등은 없습니다.
환경: 실외에서 7시, 11시 쯤
장거리 달리기를 하는데요.
개인 여건상 저녁엔 운동이 어려워서
점심전에만 운동시간이 납니다.
Q. 운동하다보니 모자쓰고 수건도 둘르고 하던데요.
이런것이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어요.
모자를 쓰고 얼굴 주위를 덮으면 더 더워서 열사병과 같은 열병에 더 쉽게 노출될것 같은데 모자와 수건이 도움이 되나요?
비금은 팔토시랑 스포츠웨어를 입고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28도 그늘없는 트랙에서 20분동안 운동하고 있으며 수분을 보충해서 탈수 증상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상은 힘들것 같은 생각이 들어 방지책을 여쭙고자 글 올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직사 광선에서 눈이나 피부를 보호할, 가벼운 모자,
그리고 시원하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의복
충분한 수분 보충 (시원한) 정도가 대비 아닐까 싶네요
- 가장 중요한 것은 컨디션이 안 좋아진다 싶으면 운동 중단하고 쉬는 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모자 및 수건 등으로 자외선 차단이 되기는 하지만 직접적인 열사병 예방에 큰 도움은 되지 않겠습니다.
28도 정도의 날씨에서 20분 정도의 운동은 크게 열사병을 일으킬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우선 운동을 유지하여 주시고 운동후에는 충분한 수분섭취 및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자를 쓰고 얼굴 주위를 덮는 것이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것에 있어 더 도움이 된다는 이렇다 할 의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복장을 최대한 시원하게 해줄 수 있는 복장이 바람직하며, 수분 보충을 해주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전해질 불균형의 문제 또한 예방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온 음료 등을 섭취해주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요즘 처럼 더울 때는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더 낫겠습니다. 계단오르기가 달리기 만큼이나 짧은 시간에 운동량이 많아 대체하여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새벽이나 해질녘에 달리기를 하는 것이 좋으나 여건상 어려우면 실내운동을 하는 것이 요즘 같이 더울 때에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열병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의류: 통기성이 좋고, 땀을 잘 흡수하며 빠르게 건조되는 의류를 선택하세요. 특히, 밝은 색상의 옷을 입으면 햇빛을 반사시켜 몸의 열을 낮출 수 있습니다.
모자와 선글라스: 모자는 머리와 얼굴을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하고, 선글라스는 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자를 쓸 때 통기성이 좋은 모자를 선택하고, 너무 꽉 조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물 섭취: 충분한 물을 마셔서 탈수를 방지하세요. 물 외에도 스포츠 음료를 마시면 땀으로 잃은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운동 시간 조절: 가능하다면 땡볕이 아닌 아침 일찍이나 저녁 늦게 운동하세요. 이 시간대는 햇빛이 약하고 온도도 낮아 열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페이스 유지: 너무 과격하게 운동하지 마세요. 천천히 시작하여 체온을 서서히 올리고,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운동하세요.
주기적인 휴식: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체온을 낮추세요. 가능하다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십시오.
습도 확인: 습도가 높은 날에는 땀이 제대로 증발하지 않아 체온을 낮추기 어려우므로, 습도가 높은 날에는 운동 강도를 낮추거나 운동을 피하세요.
열병의 증상으로는 두통, 혼란, 어지러움, 심한 땀, 빠른 심박, 피부가 붉고 뜨거워지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을 마시고, 시원한 물로 몸을 닦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