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금리가 상승하는 가장 큰 원인은 미국의 기준금리인상과 이에따른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상승입니다. 기준금리 상승은 시중금리 상승을 불러일으키고, 금리가 오르는 기본적으로 보유 현금이 많은 부자나 고소득자가 유리하고, 피해는 서민이나 부채가 많은 사람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물가 상승을 제어하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올해 0.25%의 금리를 최근 까지 4%까지 금리를 올렸습니다. 한국의 경우 미국의 금리를 추종할 수 밖에 없어 미국만큼 아니어도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렸습니다. 현재 3.25%인데 다음 주 미연준이 또 다시 금리를 올릴 것이 확실하여 1% 이상 금리가 차이가 발생할 듯합니다.
금리 인상기에는 거의 모든 자산 가격에 부정적입니다. 현금 비중이 높은 투자가는 큰 수익은 아니나 높은 예적금 금리를 누리며 이자 수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기인 긴축 기간은 사실 투자 수익을 거두기 어려운 때라 안정적인 예적금 금리 정도의 수익을 얻는게 안정적입니다.
현재 금리가 상승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물가가 기본적으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국면에서는 돈의 상대적 가치가 떨어집니다. 물가가 오르면 같은 금액의 돈으로 소비할 수 있는 재화와 서비스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 돈의 상대적 가치가 떨어지니, 돈을 빌려주는 입장에서는 더 높은 이자를 요구하게 됩니다. 이자를 더 많이 받지 못한다면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돈으로 받는 금전 대차거래를 하는 것보다 가치가 상승하는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채권자에게 훨씬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자가 연쇄적으로 상승하게 되는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