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이 좋아하고 발달에 좋은 의성어(소리를 흉내내는 말)와 의태어(모양이나 상태를 흉내내는 말)는 그들의 언어 발달과 감각 자극에 크게 도움을 줍니다. 대표적인 의성어로는 "멍멍", "야옹", "꿀꿀", "부릉부릉"처럼 동물 소리나 자동차 소리를 흉내내는 것들이 있고, 아이들은 이런 소리들을 통해 재미를 느끼고 소리를 모방하면서 발음 능력을 발전시킵니다. 의태어는 "방긋" (웃는 모습), "폴짝" (뛰는 모습), "뒹굴뒹굴" (뒹구는 모습) 등처럼 동작을 표현하는 말이 많이 사용되며, 아기들이 직접 따라 하거나 관련 동작을 연결하면서 신체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어들은 아기의 상상력과 감각을 자극하면서도 쉽게 기억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놀이 중에 자주 사용하면 아기의 언어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