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선시대 사극 드라마를 보면, 신하들에 따라서 의복 색깔이 다양한것을 알 수 있는데요
(자주색, 녹색, 파란색 등)
이런건 신분 및 직급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신하들의 옷은 법에 의해 정해졌는데 조선 3대 태종은 관복색이라는 관청을 만들어 관리들의 옷에 대한 규범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명나라의 홍무예제를 참고로 해 만들었는데 중국보다 2등급 낮추어 만들었으며 정상품 당하관은 검푸른 색의 관복, 정상품 당상관은 도홍색 관복, 정일품 이상은 자색 관복을 입었고 7품이하는 모두 녹색포를 입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영조 20년인 1744년에는 비색은 2품이상, 홍색은 당상 3품, 청색은 종3품이하, 녹색은 7품이하의 옷을 입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군대에서 계급장이 다르듯이 조선 시대 관리의 공식 집무복도 계급에 따라 달랐는데 정1품에서 정3품까지는 붉은색 비단을, 종3품에서 6품까지는 푸른색, 7품에서 9품까지는 초록색을 사용하여 관복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색, 비색 옷은 고위직만 입었으며,
조선 영조 20년(1744)에는 2품 이상은
비(緋)색, 당상 3품은 홍(紅)색, 종3품 이하는 청(靑)색, 7품 이하는 녹(綠)색 도포(袍)를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