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발바닥 원래 이렇게 촉촉한건가요?
140일 아기인데 그전부터 발바닥이 촉촉하네요
마치 다한증처럼.. 원래 이런게 맞는건가요??
그리고 얼마 전부터는 수유할때 뒷머리 뒷목쪽에서 열이 엄청 나는데 이것도 정상적인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아기들은 체온 조절이 미숙하기 때문에 발바닥이나 손바닥에 땀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한증처럼 보일 수 있지만, 대체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발한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거나 다른 증상(피부 발진, 발열 등)이 동반되면 소아과 진료 보시는 좋습니다.
수유 중 뒷머리와 뒷목에서 열이 나는 것은 역시 아기들이 체온 조절을 잘 못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유 중에는 체온이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으며, 이 현상도 크게 걱정할 만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열이 지나치게 나거나 계속해서 지속되면, 감염이나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 경우에도 소아과 진료 보셔야 합니다.
아기들에게 뭐가 정상인지, 그리고 어느 정도를 벗어나야 비정상으로 간주하는지 이걸 파악하고 계시면 도움 될 듯 합니다. 그래야 소아과 진료를 볼 타이밍을 알게되고 적절할때 의사의 도움을 받을수있기 때문이죠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발이 촉촉한건 본래 발에는 땀샘이 많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모습이지만 그 정도가 과하다면 다한증의 가능성이 잇겠습니다.
수유할 때 열이 나는건 문제되는 증상이 아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신생아는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성인보다 체온이 약간 높은 편으로 평균 37도 가량 됩니다.
걱정이 되신다면 체온을 측정해 볼 것을 권하며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아이의 몸에서는 땀이 많이 날수 있습니다. 아이는 몸의 대사량이 높기 때문에 땀이 어른보다 많이 날수 있습니다.
수유중에는 구강주변의 근육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목뒤에 땀이 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