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는 보리맥아를 발효시켜 만들고, 막걸리는 쌀이나 밀가루를 발효시켜 만든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리나 쌀같은 곡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발효가 되고 술이 만들어 지나요?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맥주는 보리를 이용해 만드는데
보리랑 효모를 넣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가 되면서 알코올이 생성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슬이 과학전문가입니다.
곡물이 술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누룩을 넣습니다. 누룩은 곡물에 누룩곰팡이, 효모, 젖산균 등을 배양한 우리나라 전통 술 발효제입니다.
곡물은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잇기 때문에 누룩 속의 효소가 탄수화물을 분해해 당으로 만듭니다. 누룩 속 효모는 이 당을 이용해 알코올 발효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당은 에너지와 함께 에탄올과 이산화탄소를 생성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술은 발효로 인해 만들어집니다.
발효란 것은 미생물이 효소를 이용해 유기물을 분해시키는 과정입니다.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효모가 당을 섭취하게 되면 알코올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모든 효모가 당을 발효시켜 알코올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