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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상괭이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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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 유치원 등원 시 울음 문의 입학한지 4개월차인데

엄청 밝고 똑똑한 아이인데

맞벌이라 첫번째로 등원해서 그런 것도 있을 것 같고요

어린이집 다닐때는 단 한번도 운 적이 없는데 왜 유치원 다니는데 이렇게 울까요

어린이집도 항상 1등으로 가곤 했었어요

자아가 생겨서 그럴까요?

기분 좋을 때 물어보면 헤어지기 싫어서 그렇다 같은 반 친구들 한명도 없어서 그렇다 등등 그러는데

한두달 그랬을땐 그러려니 했는데 4개월차인데 이러니 심각하게 어째야 하나 싶네요

출근해도 하루종일 기분도 안좋고요..

다행인 건 유치원에서 생활은 잘한다고 하는데... 고민되어 글 적어봅니다 ㅠㅠ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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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옮겼다면 적응이 되지 않아서 울음이 많아졌을 것입니다.

    우선은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는 것이 먼저 입니다.

    아이가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사람에게 익숙해 질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셔서 아이 원적응, 또래관계, 학습태도, 선생님과 상호작용, 식습관 등을 물어봐서 아이의 현재 상태를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래도 어린이집에 등원해서는 잘 지낸다는 건 다행입니다. 이러한 아이의 모습은 보통 부모님과의 분리불안에 의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아이에게 부모님을 다시 만나는 명확한 시점을 알려주셔야 됩니다. "엄마가 이따 OO가 점심밥을 먹고 간식을 먹고 낮잠 자고 있으면 데리러 갈게". 라는 이야기를 꼭 해주시고 아이가 집에서 애착을 갖고 있는 인형이나 장난감을 하나씩 손에 쥐어서 보내신다면 그 분리불안이 조금은 누구나 될 것입니다. 이 부분은 어린이집 선생님과 상담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기존에 다녔던 어린이집에서 적응이 다된 상태에서 새로운 곳에 가니

    환경도 다르고 친구도 다시 사귀어야 하고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원이 많은 곳은 꼼꼼하게 아이를 돌 봐 줄 수 없기에 아이가 소외

    받았다는 기분도 있을 겁니다

    다행히 생활은 잘한다고 하니 불편함이 없도록 아이를 잘 살펴 봐야 하겠네요

  •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등원 할 때 교실에 친구들이 없으면 울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이 오면 친구와 놀이를 하면 되는데 어머니의 출근 시간 때문에 아이가 친구들이 없을 때 등원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아이가 유치원에서 생활 하는 건 잘한다고 하니 아침에 친구들이 올 때 쯤 등원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가능하면 유치원 통학 차량을 이용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미선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의 유치원 등원 시 울음 문제는 몇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첫째, 유치원은 어린이집과 다른 환경이라 적응이 필요합니다. 둘째, 부모와의 이별 불안감이 큽니다. 셋째,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으로는 첫째, 등원 전후로 아이와 충분히 대화하여 불안감을 줄여주세요. 둘째, 일정한 등원 루틴을 만들어 안정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유치원 선생님과 협력하여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의 적응에는 시간이 필요하니 조금 더 지켜봐 주시고, 위의 방법들을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