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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저어새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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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의 이주 본능은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철새의 이주 본능은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후천적인 학습이나 경험의 영향을 받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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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철새의 이주 본능은 주로 유전적 요인에 의해 크게 결정되며, 이는 수백만 년에 걸친 진화 과정을 통해 형성된 복잡한 행동 패턴입니다. 다만, 이 본능은 후천적인 학습과 경험에 의해서도 일정 부분 조절되거나 변형될 수 있습니다.
    철새들은 대개 태어날 때부터 이주의 시기, 방향, 거리와 같은 정보를 유전적으로 내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연선택에 의해 가장 적합한 이주 경로와 시기를 선택하는 유전자를 계승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철새 종은 출생 후 처음 겪는 이주에서도 별도의 학습 없이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이는 그들의 DNA 내에 이주 경로와 관련된 정보가 암호화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철새의 이주 경로와 시기는 환경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경험을 통한 학습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젊은 철새들은 때때로 더 경험 많은 성조들과 함께 이주하면서 항로를 학습하고, 이러한 학습은 향후 독립적인 이주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후 변화, 서식지의 변화같은 환경적 요인도 철새의 이주 패턴에 영향을 미쳐, 새로운 이주 경로를 개발하거나 기존의 경로를 변경하게 만듭니다.

  • 철새의 이주 본능은 기본적으로 유전적으로 결정되지만, 후천적인 학습과 경험도 일부 영향을 미칩니다. 철새는 유전적으로 특정 방향과 시기를 본능적으로 인식하며, 별자리와 지구 자기장을 이용해 경로를 설정합니다. 하지만 이주 경로와 세부적인 행동은 부모나 무리와 함께 이동하면서 학습하거나 경험에 의해 조정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이주본능은 유전적일수도있고 후천적일수도있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철새들은 적절한환경을찾아 계속이동하는데, 생존을 위해서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유전적으로 내재된특성이라 성체가되면 자연스럽게 행동합니다.

    후천적으로는 주변 새들의 이동에 휩쓸려 함께이동해야 생존률이 더 좋은편입니다. 또는 환경이 굳이날아가지않아도 좋다면 날아가지않는경우도 있습니다.

    즉, 선택이 가능하다는점에서 후천적인부분도 갖고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철새의 이주 본능은 연간 자원량의 변화에 순응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철새의 이주 행동은 유전적으로 전해지는 특성입니다. 특정 종의 새들은 이주 경로와 시기를 타고난 본능으로 알고 있으며, 이는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전략입니다.그러나 이주 경로와 방법은 후천적인 경험과 학습에 의해 보완됩니다. 어린 새들은 부모나 다른 성체 새들을 통해 이주 경로를 배우고, 환경적 요인에 따라 경로를 조정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유전적인 부분과 후천적인 부분이 같이 작용합니다.

    먼저 유전적으로는 아주 오래전부터 특정온도나 계절이되면 더 살기좋은 온도를 찾아 이주를하고자하는 본능이 발탈했다고합니다. 과거에 해당행동을 함으로써 생존률을 크게 늘렸을 가능성이 있다고합니다.

    후천적인 모습은 굳이 날이 온화하고 날아가지 않아도 될 상황이되면 가지않는개체들도 많다는것입니다.

    즉, 본능은남아있어도 환경이맞으면 굳이 이주를 하지 않을수있다는것입니다.

    본능이 남아있을때 이주를할만한 환경이 도래해야 본능을 발휘하여 날아간다는 의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