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
세안고 매매란, 집주인이 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전세 또는 월세의 세입자를 인수받는 매매계약입니다. 최근에는 급매물이 많이 소진되어 기간이 얼마 남지 않고, 금액이 저렴하여 세안고 매매도 괜찮은 가격에 매수하실 수 있어서 투자자보다는 신혼부부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세안고 매매를 고려하실 때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약 진행절차:
집 방문하여 상태 확인
계약금 납부 및 계약서 작성 (계약금은 통상 10% 이내)
잔금일에 계약금을 제외하고 나머지 잔금 납부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
세입자 기간 만료 시 보증금 반환 후 입주
대출 가능 여부:
월세안고 매매 시 은행에 알아보셔야 합니다.
원하는 만큼 대출이 안될 경우 현금이 많이 필요하여 매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단, 세입자 계약 기간 만료일 상황에 따라 주담대 등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매가 5억 원인 아파트를 3000만 원 월세로 안고 매수하고자 하시는 경우, 주담대 대출 가능 여부는 은행과 상담하셔야 합니다. 원하는 만큼 대출이 안될 경우 현금이 필요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세입자 계약 기간 만료일에 따라 주담대 등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