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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마음9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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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외로움,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

안녕하세요 요즘 고민이 있습니다.

작년 9월 금전적인 문제로 취업을 위해 수도권으로 혼자 왔습니다. 고향의 가족들이랑 친구들 두고 혼자가기 너무 싫었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올라갔습니다.

저는 참 외로움도 많고 생각도 믾고 예민한 사람인걸 혼자 타지에 살다보니 알게 되었네요

저는 아직 친구들이 그립고 좋은데 전화도 뜸해지고 카톡도 점점 줄어들다가 지금은 거의 안합니다.

제가 해볼려고 해도 뭔가 일상적인 토크나 스몰토크가 어릴때부터 안된다는걸 알고있기때문에 먼저 할려해도 뭘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럼에도 최대한 카톡도 하고 전화도 해보는데 잘안되더라구요 예전에 같이 고향에서 지낼때 친구들이 "자기는 톡이나 전화보단 만나는걸 선호한다. " " 가끔봐도 어제본것처럼 어색하지않은 친구가 친구지!" 등 이런 말을 했던게 기억 나더라구요

저도 그런 성향인줄 알았는데 혼자 있다보니 알게되었습니다. 꾸준한 교류가 중요하다는걸 직접 만나서 교류가 안되면 전화나 카톡이라도 교류가 꾸준히 되면 좋겠는데 지금 그게 다 안되니 너무 외롭네요

친구들 인스타 스토리 올라오는거 보며 자기들끼리 만나 술한잔 하는 사진이나 어디 1박2일로 놀러간 스토리등등을 보며 또 불안해 집니다. 서운하기도 하고 스케쥴 근무니 사정이 안되는건 나도 알지만... 놀러가자고 언제 쉴수있냐고 이때 주말에 뺄수 있냐고 이런 말이라도 해주지... 하고 서운한 생각이 드네요

아예 연락이 끊기는건 아니고 간간히 톡 주고받고 릴스보내며 답장도 간간히 오는데... 성이 안찬다고 할까요?

친구들은 별생각 없겠죠 일부로 그런것도 아닐테고 혼자 있다보니 별의 별 생각을 하다가 부정적이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불안해지고 그러는거 같습니다.

잘 살겠거니... 쉴때 고향 내려오면 놀자고 연락주겠거니...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네요

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꼬아보지않고... 그렇게 생고싶은데 천성이 그런지 아무리 마음을 다 잡아도 안되네요

혹시 비슷한 고민이 있으셨던 분들의 이겨내는 법? 같은걸 듣고 싶습니다! 혼자 생각해봤자 긍정적이 생각은 안나서요 ㅜ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노란누에137

    노란누에137

    예전에 제가 혼다 타지 생활을 했을때 느낀 감정들과 비슷하네요 너무 외로워서 저도 1년도 못채우고 돌아왓습니다 새로운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없는 상황이라면 왠만하면 타지생활은 힘듭니다 저도 그떈 회사가 정말 조그만한 회사라 군대 병역 특례 목적으로 가다보니 회사에 가면 외국인 노동자와 정말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어른들밖에 없어서 더 외로웟네요 힘내시고 그렇다고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을 탓할수는 없으니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