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한마리 더 데려오면 두마리가 낑낑거릴겁니다.
그친구는 보호자의 부제에 대해서 안타까워하고 아쉬워 하는데
그 부족한것을 채워주려 다른 강아지를 들여 그 강아지에게 책임을 전가 시키려고 하면 안되지요.
또한 새로 들어온 친구와 영역과 먹을것, 보호자의 관심과 사랑을 양분해서 가져야 하니 집에 있는 그 친구는 오히려 더 위축되고 쭈구리가 되기 쉽습니다.
추천하지 않고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인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을 충족시켜 주셔서
보호자분이 출퇴근하는 그 길목이 안전하다는걸 강아지에게 가르쳐줘서 안심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어데 보호자분 길 잃을까 걱정되서 그러는 친구일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잘되지 않고 너무 걱정이 된다면 위탁업체에 아침저녁으로 출퇴근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보호자분 가는 길목에나 아타까워하지 위탁된 애들 몇일 지나면 이건 우리개인지, 맡겨진 개인지 구분안갈정도로 터줏대감 놀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