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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1

구리 소재가 붉은색 또는 검은색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구리 소재가 산소와 만나게 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붉게 변하게 되는데 이는 왜 그런건가요?

또한 색이 붉게 변하게 되면 소재 자체 특성도 바뀌는 것일까요?

시간이 더 지나면 검은색으로도 변하던데 이 또한 소재는 문제 없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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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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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욱 전문가입니다.

    구리가 산소와 반응하면 구리 산화물이 형성되면서 붉은색의 구리 산화구리가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구리 표면의 특성 변화를 일으키며, 구리 자체의 기계적 성질이나 전기 전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씁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서 구리 황물 등이 형성되어 검은색으로 변하는데 이 과정은 구리의 표면을 보호할 수 있지만, 여전히 전도성 등의 특성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씁니다.

  • 안녕하세요. 신란희 전문가입니다.

    구리가 산소와 반응하면 구리 산화물이 형성되며 붉은 색을 띠게 됩니다. 이 산화층은구리의 내구성을 높여주는 보호층

    역할을 하며, 소재의 전기적 특성에느 큰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산화물이 구리 황화물로 변하면서 검은색을 띠게 되는데, 이는 외관 변화일 뿐 기능적 문제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성민 전문가입니다.

    구리가 공기중의 산소와 반응하면 산화구리(I)가 되고, 산소와 한번더 반응하면 산화구리(II)가 됩니다. 각각 색깔이 붉은색, 검은색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화합물을 형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물체의 성질 자체가 변화하게 됩니다. 즉 이전과 달리 구리 자체의 성질을 띄지못하고 변성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구리 소재가 붉은색을 띠는 이유는 구리의 독특한 전자 구조 때문입니다. 구리는 가시광선 중에서 청록색에 해당하는 파장을 흡수하고 붉은색을 반사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붉게 보입니다. 하지만 구리가 공기 중에서 산화되면 표면에 산화구리 층이 형성되어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 산화구리층은 구리의 원래 색을 가리며 검은색 또는 짙은 갈색을 띠게 합니다.

  • 안녕하세요.

    구리가 산소와 반응하면 산화 구리 층이 생기는데, 이는 붉은색이나 검은색을 띄게 됩니다. 색 변화의 경우 표면층에만 산화된 것이기 떄무넹 전체 구조에는 큰 영향은 없습니다. 다만 표면의 물성이 변화되어 전기 전도도와 같은 구리의 우수한 특성이 감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화 박사입니다.

    구리는 산소와 반응하여 CuO나 Cu2O로 변하는데, 이로인해 색이 붉거나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이산화구리의 경우 붉은색을 띄는데 시간이 지나면 산화구리가 되어 검은색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외관에는 큰 변화는 없을 수 있으나 전기 전도성 같은 물성치들이 감소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구리가 산소와 반응할 경우 산화구리 또는 이산화 구리가 되면서 붉은색이나 검은색을 띄게 됩니다. 이산화 구리의 경우 보통 붉고, 산화구리는 검은 빛을 띕니다. 이러한 변색은 구리 표면 특성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전체적 구조의 특성에는 크게 변화하지 않고, 표면의 전기 전도성은 감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