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게 된 시대적 상황 현실

Question

1894년에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게 된 시대적 상황에 대해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 당시에 농민들이 현실적으로 어떤일들을 겪었기에 대규모 농민운동이 일어나게 된건가요?

어지간해서는 역사적 사건이 일어날 정도까지 되지는 않았을 텐데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학 농민 운동의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항 이후 물가는 계속 오르고 지방 관리의 횡포가 계속되어 농민의 생활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 살기 힘들어진 백성들이 동학에 의지하면서 농촌을 중심으로 동학이 퍼져 나갔습니다.
발생 원인은 조선의 대표적 곡창 지대인 전라도 지방에서는 농민에 대한 수탈이 더욱 심하였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학 농민 운동 발생 과정 (천재학습백과 초등 사회 5-2)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전라도는 물산이 풍부한 곡창지대로 국가재정도 이 지역에 크게 의존하고 , 조선 전시대에 걸쳐 수탈의 대상이 되어 농민들은 탐관오리의 가렴주구에 시달렸으며 1894년 2월 10일 고부군수 조병갑의 지나친 가렴주구에 항거하는 광범위한 농민층의 분노가 폭발하여 민란이 일어납니다.

민란의 불씨가 된것은 만석보의 개수문제에 따르는 수세징수사건으로 1892년 말 고부군수로 부임한 조병갑은 탐관오리의 전형적인 인물로 기회있는대로 갖가지 명목으로 수탈을 자행했고 농민에게 면세를 약속하고 황무지 개간을 허가해 추수기에 강제로 수세했으며 부민을 체포해 불효, 불목, 음행, 잡기 등의 죄명을 씌워 그들의 재물을 강제로 빼앗고, 자신의 아버지의 공덕비를 세운다며 강제로 돈을 거두고, 대동미를 정미로 받는 대신 돈으로 거두고 그것으로 질이 나쁜 쌀을 사서 상납하여 그 차액을 착복하기도 했습니다.

만석보는 농민들의 노동력을 동원해 동진강에 건설한 수리시설로 이를 이용하고 있던 농민들에게 수세가 너무 과중해 자주 그 경감을 청원했으나 조병갑이 새로 군수로 부임하자 여기에 덧붙여 강의 하류에 필요하지 않은 신보를 쌓게 하고 이를 이유로 농민들에게 고율의 수세를 징수했습니다.

1893년 12월 농민들은 우선 억울한 사정을 민소의 형식으로 군수에게 진정하기로 하고, 동학접주 전봉준을 장두로 삼아 군수 조병갑에게 두 차례 호소하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개항 후 물가는 계속 오르고, 지방 관리의 횡포가 계속되어 농민의 생활은 더욱 어려워

살기 힘들어진 백성들이 동학에 의지하면서 농촌을 중심으로 동학이 퍼졌습니다.

조선의 대표적 곡창 지대인 전라도 지방에서는 농민에 대한 수탈이 더욱 심해져

제1차 농민 봉기

1892년 고부 군수가 된 조병갑이 농민들로부터 지나치게 많은 세금을 거두어들이고,

백성들의 재산을 빼앗는 등 나쁜 일을 일삼아

전라도 지방에서 전봉준을 비롯한 동학교도들과 농민들이 폭정을 없애고 백성을 구하기

위해 봉기(1894년) 하였던 것 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학농민운동의 기본이념은

1. 보국안민

2. 제폭구민

3. 척양척왜로 후에 청일전쟁의 시발점이 됩니다.

동학농민운동은 최제우가 창시한 동학에 기초를 둔 민중항쟁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동학은 신분제의 타파를 외치고 있었기때문에 혼란한 조선말 상황에 가난한 농민들이 의지할수 있는 종교였기 때문입니다. 동학농민운동의 성격은 간단하게 "반봉건적, 반외세적 농민항쟁"입니다.농민이 주축이 되는 운동으로 지배계층에 대한 조선 시대의 최대의 항쟁입니다 청나라와 일본의 개입으로 결국 실패했으나 후에 3.1운동으로 계승되었습니다.

2.동학혁명의 배경

① 배경

○ 열강의 침략적 대립 (청일, 러영 간의 대립) → 중립론 대두

○ 정부의 무능 : 외세와 타협과 굴복, 배상금 지불과 근대 문물 수용에 필요한 경비 지출,매관매직 농민에 대한 압제와 수탈 심화

○ 일본의 경제적 침투(입도 선매. 고리대) → 방곡령의 실패(1889)로 인한 농민들의 적개심

​

동학과 5.18민주화운동 비교 입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학농민운동은 반봉건 반외세의 지향과 성격을 갖습니다. 1차봉기는 반봉건 2차봉기는 반외세 반일의 성격이 강합니다. 1차봉기는 고부군수 조병갑의 학정과 수탈에 기인해서 촉발되었습니다. 고부민란인데 이를 정부에서 수습하는 과정이 미흡해 거대한 불길이 나타났습니다. 지방군과 중앙군도 연달아 패배핬지요 전주화약을 맺고 집강소를 설치해 폐정개혁을 실천하게 되는데요.

신분제의 모순 철폐, 조세제도 개혁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후기에 지방의 수령들이 백성들을 수탈하고 돈을 뜯어내는 일들이 비일 비재 해지고 특히 전라북도 고부 군수의 수탈이 심해지자 전봉준은 1894년 1월 고부 농민들과 봉기했습니다. 이게 동학 농민 운동의 시작입니다. 농민군에 대한 탄압과 일본의 국권 훼손에 맞서 전봉준은 같은 해 3월과 9월에 더 큰 규모의 농민 봉기를 두 차례 더 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