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생물 마크라우케니아는 정말 코가 길었나요?
옛날 신생대 때 남아메리카 초원에 살았던 마크라우케니아(Macrauchenia)라는 특이한 초식동물이 살았잖아요.
두개골 화석을 보니 말이나 토끼, 사슴처럼 긴 주둥이에 멧돼지나 악어처럼 줄줄이 이빨이 나있었고 머리에 작은 콧구멍이 있었어요.
옛날에 복원도로 봤을 때는 기린처럼 긴 목에 맥이나 코끼리처럼 긴 코로 그려져 나왔거든요.
나중에 나온 복원도를 보니 당나귀처럼 몸통이 굵고 낙타처럼 코와 윗입술이 연결된 채 짧게 쳐진 모양으로 나왔어요.
두개골만 보고는 알 수 없을텐데 마크라우케니아의 코는 과연 정말 길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