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1월에 금리인상을 한다면 금융시장은?
일본은행은 오는 1월 23∼24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 인상 여부 등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작년 인상때 엔캐리 청산으로 크게 흔들렸는데요. 이번에도 만약 금리인상을 한다면 금융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만약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을 결정하면 엔화 강세와 함께 글로벌 금융시장에 변동성이 커지고, 특히 엔캐리 거래와 관련된 시장에서 조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주식 및 채권 시장에 압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일본이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한 차례 추가적인 발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지난 8월에 있었던 쇼크만큼은 아니겠지만 일부 자금은 다시 일본으로 흘러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하락은 어느정도 예고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되면 미국 국채를 중심으로 하는 청산이 발생하기 때문에 트럼프의 눈치를 본다면
일본이 섣불리 움직이긴 어려워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어느정도 일본이 기시다총리로 바뀌고 지속적으로 1-2프로대의 목표금리를 잡고 금리정상화를 명백히 주었습니다
이에 어느정도 시장참여자나 헷지펀드 주요기관들이 해당 포지션에 헷지를 하고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이 금리인상을 어느정도하더라도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으며 다만 금리 폭을 큰폭으로 올린다거나 가이던스 전망을 어떻게 시그널이 줄지가 시장에 영향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만약 1월 중 일본에서 금리인상을 시행하게 되면 작년에 있었던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이슈가 다시 한 번 발생할 우려가 있고, 국내 원엔화 환율이 상승할 우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