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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는나가서
방구는나가서22.10.17

고려장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늙은 부모님을 산에 버리고 온다는 고려장이 고려의 풍습이 정말 맞는 건가요?

원래 일본의 문화였다는 소리가 있는데 뭐가 맞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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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화령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에 있었던, 설화로 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늙고 쇠약한 부모를(보통, 60세 넘으시면) 산에 가서, 구덩이 속이나, 동굴에 산 채로 버려 두었다가 죽은 뒤에 장사 지냈다! 하는 것입니다.


    고려장(高麗葬)은 경기도 일대에서는, "고린장" "고림장" 이라고 했었으며, 실제는 "고분"을 속되게 부르는 것이 "고려장"이라는 말이기도 했습니다.


    고분이라는 것은 옛 시대의 무덤, 분묘를 말하며,

    즉, 송장(유골 등)을 땅에 묻고, 흙으로 둥글게 쌓아 올리기도 하고, 잔디(풀)를 심기도 하고, 돌로 평평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대개 묘석을 세워 누구의 것인지 표시하는 것이죠.


    설화라고 전해지고 있으나, 실제 살기가 힘들었던 민생들이, 어린 자손들도 물풀죽을 먹이며 살려가면서,노년하신 부모님을 건사하기 어려울 때, 눈물을 머금고, 지게에 앉히고 등에 업은 채, 산으로 가서 미리 봐둔, 동굴에 버려두거나, 혹은 미리 묏자리로 파 둔, 구덩이에 두고 온 일들은, 어려웠던 만큼, 실제로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는 학자들도 있긴 합니다.


    먼저, 질문주신 일본이 고려장의 풍습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의 풍습으로 왜곡되었다고 주장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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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장은 1800년대 후반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 의해 조선의 동화를 모은 조선동화집같은 책을보면 실제 여부와 상관없이 민간에서 구전될 정도로 이야기가 널리 보급되었을 가능성으로 논란이 되는 부분이기때문에 설화의 내용이지 실존하지 않는 풍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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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려장이라는 풍습은 일제 강점기때 일본이 우리나라의 왕릉을 도굴할때 너희는 고려때 부터 효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니 왕릉을 도굴해도 괜찮다는 핑계를 대기위해서 지어낸 말입니다 어쨋든, 병든 노인을 죽게 내버려둔 고려의 풍속을 비꼰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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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차하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장은 잘못된 상식인데요. 한국에서 이러한 고려장이 풍습처럼 이루어졌다는 기록은 전혀 없습니다. 즉, 실존하지 않은 설화에 불과합니다. 다만, 일제강점기에 설화로 존재하던 이야기를 고려장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어느 순간 민중들에게 역사적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제국에서 조선 학생들을 가르칠 때 이러한 거짓 개념을 강제로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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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장은 일반적으로 늙고 병든 부모님을 깊은 산속에 놔두서 죽게했다는 이야기로 반인룬적이고 비인간적인 풍습인데 자고로 동방예의지국을 표방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상상도 하기 싫은 것인데 일제가 우리 민족을 저급하게 세뇌시키기 위해 극히 일부에서 있었는지도 모르는 설화같은 이야기를 널리 보급한데서 유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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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장은 설화의 내용입니다. 실존하지 않은 풍습입니다.

    일제가 우리 민족을 욕보이기 위해 역사를 왜곡해 사실인 것처럼

    교재에 실으면서 알려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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