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된 아기가 있어요! 엄마는 알아보는데 아빠는 아직도 잘 못알아보고 안으면 우는데... 어찌해야할까요?
100일된 아기가 있어요! 엄마는 알아보는데 아빠는 아직도 잘 못알아보고 안으면 우는데... 어찌해야할까요?
퇴근하고 두시간 넘게 잠들때까지 놀아주는데도 이래요ㅠㅠ
100일된 우리 아이의 경우에는 거의 엄마와 붙어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빠의 경우에는 밖에서 일을 하고 돌아오고 다른 집안일을 도와주고 아이가 엄마만 찾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아빠를 몰라볼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이가 아빠를 못알아본다고 해서 아이와의 시간에 소홀하시면 안되겠습니다. 아이도 사람인지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재밌게 해주는 사람에게 정이가고 즐거워 하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같이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기는 생후 한달이 지나면 자주 본 부모의 얼굴을 알아봅니다.
아기는 생후 2개월이 되면 부모를 알아볼 수 있지만 정면에서 얼굴을 바로 보는 경우로만 제한 됩니다.
정면이 아닌 옆모습을 보면 부모를 잘 알아보지 못합니다.
옆모습은 적어도 생후 6개월 부터 판별하게 됩니다.
지금 아빠를 못알아보는 이유는 목소리를 자주 듣지 못해서 그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를 안아주시면서 아기에게 목소리를 자주 들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아버지를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에는 자주 아기와 눈을 맞추고 미소를 지어주며 목소리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아기를 안고 피부를 접촉하면서 따뜻한 체온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 매일 일정한 시간에 아기와 놀아주고 안아주는 등의 활동을 반복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아버지와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머니와는 다른 음색과 체취를 가진 아버지의 존재를 인식시켜주기 위해 옷을 바꿔 입거나 향수를 뿌리는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빠가 아기하고 상호작용을 많이 해야 할것 같네요. 시간날때마다 눈맞춤하면서 아기이름 불러주며 이야기도 하고 장난감으로 놀아주기도 하고 책도 읽어주면 좋아요. 아빠의 얼굴과 목소리가 익숙해지면 아기가 아빠의 목소리나 얼굴만 봐도 웃고 울지 않을거예요.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시간을 가지고 아이와 수시로 상호작용하시기 바래요.
100일 아기는 뱃속에서부터 애착관계를 형성해온 엄마가 최고입니다. 밥을 먹을때 짜증이 날 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기를 엄마는 지속적으로 케어해왔기 때문에 절제력이나 표현이 어려운 아기는 본능적으로 엄마를 찾게 됩니다.
퇴근 후 두시간 넘게 놀아주는 것은 좋은 현상이나 아기가 컨디션이 나쁜 상황이나 필수적으로 뭔가를 해야할 때 의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편안한 환경에서 잠을 자야 하는 아기는 다시 본능적으로 엄마를 찾습니다.
쉬는 날이나 낮에도 시간이 되는 날에는 식사,배변활동,잠 등의 필수적인 활동을 같이 해주게 된다면 나아질 수 있습니다.
절대 시간이 많이 누적이 되면 됩니다~ 더욱 아기와 밀도있게 시간 많이 보내주세요. 주양육자를 찾는건 아이들에게는 정상적이니 너무 서운해하지마시고 하루하루 시간을 쌓아가세요.
100일된 아기가 아빠를 잘 못 알아보고 우는것은 일반적인 현상 입니다 아기의 성장 발달 과정 중에엄마와 아빠를 구분 하고 인지 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100일이 지나면 엄마 아빠를 알아보기 시작 하고 마주치며 웃어 주기도 하는 인지발달 단계에 들어 갑니다
자주 안아주고 눈맟춤 해 보세요
파이팅입니다
100일된 아기가 낯가림이 있나봐요. 당연한거에요. 아기가 가까운 사람에게도 낯가림이 있을 수 있어요. 아기가 울더라도 자주 눈맞추고 아빠라고 이야기 해주고 서서히 적응기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꺼에요
아기는 출생 직후 시각 발달이 아직 미완성 상태입니다. 출생 후 몇 주 동안은 모든 것을 흐릿하게 볼 뿐이며, 얼굴을 구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보통 3~4개월 무렵부터 주 양육자의 얼굴을 알아보기 시작하는데요. 아기의 시각 발달은 생후 약 3~4개월쯤에 점진적 으로 발전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주 양육자, 주로 엄마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다 6~7개월이 되어가면 가족 구성원의 얼굴 인식하게되는데요.
시간이 흐르면서 아기의 눈은 더욱 뚜렷하게 세상을 관찰하게 됩니다. 약 6~7개월쯤에는 다른 가족 구성원들의 얼굴도 구분하게 됩니다. 조만간 아빠얼굴도 알아볼겁니다^^
아빠의 목소리와 얼굴을 익히는 모습이
엄마보다는 시간이 훨씬 적어서 그렇습니다.
아직 100일 밖에 안되셨으니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아빠가 책도 많이 읽어 주시고,
돌봄에 많이 참여 해주시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