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살이고 초등학교때까진 이상없었는데
중학교때부터 소심한게 더 심해지고 그러다보니 평소에 정신이 맑은상태가 아니게된게 계속된거같아요. 요즘엔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자주 까먹고 친구도 너 좀 심하다고 한적이 한두번 있어요
ex) 카드결제하고 안갖고나올때가 종종 있어요
옷갈아입으면서 핸드폰을 주변에 올려두고 까먹어요
일도 시작하기에 오래걸리고 이 일 하다가 마무리하기도전에 다른 일을 시작하고 제가봐도 정신이 없을 때가 있어요.
ex) 청소기를 돌리고 들여놓지도 않고 누워버려요.
손톱깎고 손톱은 버려도 손톱깎이는 내버려둬요.
막 찾아보니까 정신과 약 먹기전에는 머리에 안개 낀 느낌이라는데 제가 약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공감이 되는거같았어요
평소에 깊게 생각해보려면 중간에 탁 끊기는 느낌이랄까요? 이게 안개 낀 느낌이 아닐까 하구요..
정신과 가면 기록이 남아서 후에 취업에 영향을 미칠까요?
평소에 거북이처럼 행동이 많이 느리다고 종종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