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3.1운동의 성과와 한계로 독립운동의 구심점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서울에 한성정부, 연해주에 대한국민의회, 상하이에 임시정부가 만들어졌고 한성정부의 법통과 대한국민의회의 조직을 더해 통합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상하이에 만들어집니다.
임시정부는 광복 전까지 독립운동을 계속하지만 침체와 위기가 있었습니다. 초기 이승만정부의 외교중심활동이 벽에 부딪혔고 이승만은 탄핵되고 집단지도체제가 만들어지다 1930년대 한인애국단의 활약 등으로 활기를 찾았으나 일본의 상하이 사변 및 중일전쟁으로 임시정부는 충칭까지 옮기게 되었습니다.
곡절은 많았지만 광복 운동의 구심점으로 지속된 바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