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둘째를 돌보느라 첫째에게 소홀해지는 경우,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주기입니다. 첫째와 둘만의 시간을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함께 활동하거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첫째는 자신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둘째로, 첫째의 감정을 인정하고 표현하기입니다. 첫째가 느낄 수 있는 서운함이나 질투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러한 감정을 표현하도록 격려해 주세요. 첫째가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첫째가 어떤 일을 잘 했거나 성취를 이룰 때 즉시 칭찬하여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면, 첫째는 더욱 자존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를 통해 형제간의 경쟁심보다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족 활동을 계획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정기적으로 계획하여 서로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둘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첫째가 소외감을 덜 느끼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