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
종양 표지자가 증가해있으나, 기저치와 비교하였을 때 추가 검사를 요할 정도의 심한 증가 양상은 아닙니다. 다음 건강검진에서 추적관찰 하여 그 때도 현 수치와 별 차이가 없다면 정기적으로 추적관찰 하시면 되겠습니다.
갑상선의 경우 free T4 호르몬이 정상, TSH가 올라가 있는 subclinical한 갑상선 기능 저하가 관찰됩니다. subclinical하다는 의미는 현재 갑상선 관련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이 경우 TSH의 증가 폭이 유지됨과 동시에 free T4가 감소한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마찬가지로 다음 건강검진에서 추적관찰 하시기를 바랍니다.
백혈구 수치는 이전에도 낮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셨으니 현재도 그 때와 마찬가지로 체내의 면역반응 기능이 떨어져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 신장과 담낭의 낭종 및 용종은 그 자체로 인체에 위해를 끼치지 않아 건강검진 시 추적관찰만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유방촬영술에서 치밀유방으로 유방의 이상 여부를 정확히 알아보지 못하여, 필요 시 유방초음파를 추가로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심경이 복잡하시겠지만 한번에 많은 검사를 하여 경한 증상도 혹여 앞으로 악화되는 것은 아닌지 염려되어 더 걱정스러워 하시는 것 같습니다.
현재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 것은 유방초음파와 필요시 갑상선 진료 외에는 없어 보입니다.
갑상선 역시 free T4가 정상 범위이기에 TSH수치 관련하여 내분비내과 등의 진료를 받아보시면 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