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영수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텔스라고 하면 영화에서 나오는 스텔스기를 가장 일반적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스텔스는 단순히 비행체에만 접목하는 것이 아니라 스텔스라는 외형물의 구조를 일컫는 말을 모두 스텔스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스텔스 구조하기 위해선 군사 작전적으로 적에게 자신이 탐지되는 원리를 알고 있으면 스텔스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최근 과학기술력의 발달로 인해 지상/해상 레이더를 통해서 적을 탐지하여 격추 또는 진압하는 형식으로 전쟁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즉, 레이더가 쏘는 파장이 반사되어 돌아오는 원리로 적의 형태, 거리 등을 식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적에게 식별되지 않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단합니다. 레이더로부터 자신이 식별되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입니다. 이런 원리로 개발된 것이 바로 스텔스 구조라고 하는 외형물 구조 제작방식입니다. 레이더가 발사하여 자신을 식별하더라도 그 전파를 흡수하거나 반사 되더라도 엉뚱한 방향으로 반사시켜 자신을 식별 또는 탐지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스텔스라고 합니다. 구조 형태로는 S자,W자, 정면으로 오는 레이더 파장을 난반사 시키는 구조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스텔스 구조를 차용하고 있는 것은 비행체가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함정, 지상장비에도 스텔스 구조 또는 스텔스 구조로 설계된 부수 장비를 활용하는 경향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적에게 자신을 탐지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서 성공적인 작전수행을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