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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가 인하하면 보험업계에 좋지 않나요?

기사를 보니까, 기준금리가 인하한 걸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기준금리 인하가 보험업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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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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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보험사는 고객이 지불한 보험료로 안정적인 자산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게 되는데 금리인하는 수익율 감소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금리가 낮아져 판매수수료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보험회사들은 고객에게 보험료를 받고 그 돈을 장기간 운용해서 수익을 올리게 됩니다. 이를 대부분 국채와 채권같은 안정적인 상품들에 투자하게 되는데 금리가 낮아지면 채권 이자가 낮아져서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보험업게에 좋지 않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예금에 대한 금리 역시 낮아지기에

    보험업계에는 악재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 인하는 보험사 부채를 증가 시켜서 자산건전성을 악화시킵니다 그러면 보험사가 책임준비금이라고 고객에게 보험금 줄 돈을 일정비율 적립을 하는게 그 금액이 늘어나는거죠

    고금리일때 약정금리로 지급하기로한 금액이 크니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투자수익률이 낮아지면서 준비금 적립할게 늘어나서 보험업계에는 안 좋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보험업계에는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험사는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를 장기채권,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시중금리도 동반 하락하여 채권 등 안전자산의 투자 수익률이 낮아집니다. 이는 보험사의 전체적인 자산 운용 수익 감소로 이어집니다. 특히 과거 고금리 시절에 판매했던 확정금리형 보험 상품이 문제입니다. 이 상품들은 고객에게 계약 당시 약정한 높은 이율을 보장해야 하는데, 시중금리 하락으로 보험사가 투자하여 얻는 수익률이 예정이율보다 낮아지면 역마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고객에게 약정한 돈보다 벌어들이는 돈이 적어져 손실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보험사 보유 채권 수익률이 낮아지는데요. 이는 고객에게 장기간 확정된 이자나 만기 환급금을 지급하는데 낮은 금리로 자산 운용 수익이 감소해 지급금과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지급여력비율 또한 자산 운용 수익 감소로 악화될 수 있어 보험사에서는 부정적인 상황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인하하게 되면 금리 민감도가 높은 생명보험사들은 자본부담이 커지는데요. 생명보험사들은 종신보험 등 부채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이 긴 만큼, 부채가 빠르게 늘기 때문이죠.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보험업계는 고객과 보험을 계약한 이후에 보험료를 수취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운용하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대다수가 30년이상의 장기계약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한국이나 미국에서 10~30년이상의 장기채권수요는 보험사가 굉장히 수요가 높습니다. 이말은 금리가 높아야 장치채권의 금리가 높다는 말이며 특히 표면금리가 높은걸 선호합니다. 이는 매년 표면금리가 높아서 현금흐름이 발생하고 이 현금흐름과 고객과의 향후 보험료를 지급할때 이를 기간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사입장에서는 금리인하가 악재이자 수익성 악화로 작용됩니다

  • 기준금리 인하는 보험업계에는 부정적입니다.

    이자수익 감소로 운용수익이 줄어들 수 있으며, 과거에 확정금리를 제공하도록 약정한 상품의 경우 역마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책임준비금 적립 부담이 증가할 수 있고, 금리와 연동된 연금보험이나 저축성보험의 경우 타금융권의 상품과 대비해 경쟁력이 하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