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이상 지속되고 과거에도 6개월 이상 반복되었다면,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사에서 특별한 원인이 없고 “약을 꾸준히”라는 설명을 들으셨다면 전형적인 경과입니다.
치료의 기본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입니다. 증상이 남아 있으면 용량을 표준 용량의 최대 4배까지 증량하는 것이 가이드라인에 포함되어 있으며, 졸림이 적은 약으로 조절합니다. 필요 시 H2 차단제, 류코트리엔 길항제 병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급성 악화 시에만 짧은 기간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며, 장기 복용은 피합니다.
항히스타민제 고용량에도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생물학적 제제를 고려합니다. 오말리주맙이 표준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며 효과와 안전성 자료가 충분합니다. 다만 해당약제는 한 바이알에 21만원의 고가 약제로 향후 보험 적용을 원하신다면 꾸준히 만성 두드러기로 진료보셔야 심평원으로부터 보험 적용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약하면, 빨리 낫게 하는 특효법은 없고 재발을 막기 위한 핵심은 항히스타민제의 충분한 용량 유지와 악화 요인 회피, 그리고 꾸준한 외래가 답입니다.
※ 참고 자료 :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43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