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상황을 종합하면 급하게 많이 먹은 것 자체보다는, 이미 외부 충격을 받았던 부위의 근육이나 늑연골, 복벽이 자극된 상태에서 위가 팽창하면서 통증이 더 느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식사 후 위가 늘어나면 복압이 증가해 타박상 부위의 깊은 조직 통증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겉으로 멍이나 심한 압통이 없고, 숨 쉴 때 심해지지 않으며 점차 줄어든다면 경미한 타박상이나 근육통으로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다만 통증이 하루 이틀 지나도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거나, 숨 쉴 때 찌르는 통증, 구토, 복부 팽만이 동반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