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를 공부하고 싶은데 질문드립니다.
인체 작법서라던가 그런 참고용 서적들을 보면 근육이나 뼈같은 용어들을 응용해서 알려주곤 하더라구요
원래 그런 걸 다 외우고 어떻게 맞물려서 움직이는지 같은 원리를 하나하나 공부해가면서 독학하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인체를 공부하려면 근육과 뼈의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모든 근육 용어와 뼈의 이름을 외우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기본적인 구조와 원리부터 차근차근 익혀가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처음에는 인체의 주요 뼈대와 큰 근육군(예: 대흉근, 상완이두근, 대퇴사두근 등)부터 시작하세요. 이를 통해 인체의 큰 틀을 이해하고, 나중에 세부적인 근육과 뼈의 배치나 움직임을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책이나 인터넷에서 근육이 움직이는 과정을 그림이나 3D 모델링을 통해 확인하면 이해가 더 빠릅니다. 이런 시각적 자료를 통해 근육이 어떻게 수축하고 이완하는지, 어떤 뼈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체를 독학할 때는 하나하나 짚어가며 각각의 근육과 뼈의 관계를 천천히 익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근육을 외울 필요는 없지만, 자주 그려보고 움직임을 실제로 표현하면서 조금씩 익혀 가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결론적으로, 단기적으로 다 외우려고 하지 말고, 동작 원리와 구조를 천천히 익히며 연습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기본적인 뼈대와 큰 근육군을 이해하고, 점차 세부적인 근육의 연결을 연습하면서 그려보세요. 인체는 처음에는 안 외워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인류가 2천년 넘게 해부하면서 알아낸 것들을 어떻게 단기간에 외우겠습니까. 그러니 천천히 외운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서서히 독학해나가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인체를 공부하는 것은 회화나 조형물 작업 등 다양한 미술작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인체를 꼭 공부해야하는 것이 아니고, 그 공부의 깊이도 개인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해부학적으로 근육,관절의 움직임, 인체 비율 등을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