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는 포유류이기 때문에 폐로 숨을 쉬고, 새끼에게 젖을 먹여 키웁니다. 그런데도 물속에서 살 수 있는 이유는 오랜 시간 동안 진화하면서 물속 생활에 적응했기 때문입니다.
고래는 한 번 숨을 쉴 때 많은 양의 공기를 들이마셔 폐에 저장합니다. 또한, 잠수할 때는 심박수를 줄이고, 근육에 산소를 저장하는 헤모글로빈의 양을 늘려 오랫동안 숨을 참을 수 있도록 진화했습니다.
또 고래는 부력을 조절하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두꺼운 지방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잠수할 때 근육에 산소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잠수 중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특수한 근육을 발달시켰습니다.
특히 고래는 어둠 속에서도 먹이를 찾고, 소리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청각과 촉각이 매우 발달했습니다.
그래서 고래의 잠수 능력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몇 분에서 몇십 분까지 잠수할 수 있으며, 향유고래처럼 깊은 바다에서 사는 종은 2시간 이상 잠수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잠수할 수 있는 이유는 앞서 설명한 강력한 폐와 효율적인 호흡 시스템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