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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은재칼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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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났을때 몸에 물을적셔주는것도 좋나요??

요즘은 화재사고가 엄청나게일어나는데 비상시에 몸에 물을잔뜩부어주면 위험한 상황에서 많은 도움이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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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몸에 물을 적시는 것이 아주 제한적인 상황에서 잠시 불길을 피하는 데 미미한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화재 시 가장 위험한 것은 뜨거운 열보다 유독성 연기와 가스 흡입인데, 물은 이를 막아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젖은 옷이 무거워져 대피를 방해하거나, 뜨거운 환경에서 물이 증발하여 증기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불이 났을 때는 낮은 자세로 연기를 피하고, 물에 적신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고,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화재시 몸에 물을 잔뜩 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유독가스로 인한 피해가 많기 때문에 몸에 물을 부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젖은 수건이나 옷 등으로 입과 코를 막아 유독가스를 흡입하지 않는것도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상황에 따라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위험도 존재합니다.

    옷에 물을 적시면 연기가 몸에 직접 닿는 것을 막아주어 호흡 하는데 도움을 주며, 불 길을 뚫고 지나가 화염으로 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길이 거세고 열기가 강하면 오히려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물에 젖은 옷은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며 전기 화재의 경우 감전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불이 났을 때 불을 끄는 방법은 3가지 입니다. 불이 붙는 요소인 온도, 탈물질, 산소 이 3가지를 제거 하는 방식으로 불을 끌 수 있습니다.

    물을 뿌려서 불을 끄는 것은 온도를 낮추는 역할 입니다. 하지만 불이 작으면 온도를 낮춰서 끌 수 있지만 불이 클 경우 온도를 낮추기 어려워서 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소화기를 사용하면 산소를 제거하면서 탈물질을 제거하기에 두가지 방식으로 불을 제어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불이 나면 스스로 끄겠다는 생각보다 빠른 신고가 우선 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불이 났을 때 몸에 물을 적셔주는 것은 일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반드시 안전한 방법은 아닙니다.

    물을 적시는 것이 피부의 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불길이 직접적으로 닿거나 불이 계속 확산되는

    상황에서는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