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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저어새113
푸른저어새11320.07.15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되어 있는 속도계와 자동차 속도계가 차이나는 이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30km미만으로 운행하고 있으나 자동차 속도계랑 길에 설치되어 있는 속도를 나타내는 속도판이랑 차이가 납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구요.

혹시 자동차 속도계에서 허용되는 오차 범위도 있는지요?

  • 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스쿨존 속도 표시와 차량 계기판 속도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네비게이션과 계기판 속도가 차이나는 이유와 비슷합니다.

    아래는 네비게이션과 속도계기판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 및 계기판 속도와 실제 속도에 오차가 발생하는 이유에 대한 답변입니다.

    "네비게이션과 자동차 계기판은 기본적으로 정보를 얻는 방식이 다릅니다.

    네비게이션은 GPS로 위성과의 통신을 통해 이동거리에 따른 속도를 제공받기에 급출발 급경사 등 차량의

    변화에 있어 미세한 타임랙이 발생할 수 있으나 상당히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반면 자동차 계기에 나타나는 속도는 자동차 바퀴에 부착되어 있는 센서를 통해 속도를 측정됩니다. 타이어

    외경의 회전수를 통해 계산하는 방식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타이어의 크기에 따라 그 속도가 미세하게 달라

    집니다.

    또한 과속을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오차를 두어 실제 속도보다 조금 더 빠르게 표시되기도 합니다.

    이건 따로 계산공식이 있지만 중요하지 않으므로 제외하겠습니다.

    중요한건 계기판에 표시되는 속도는 고장이 아닌 이상 실제 주행속도보다 낮게 표시되지는 않으며

    고속주행의 경우 실제 속도보다 조금 더 높게 표시되는것이 맞습니다."

    다만 질문자님께서 질문해 주신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계(스쿨존과속경보장치)의 경우 내장되어 있는 카메라로 차량의 이동거리 대비 시간을 계산하여 속도를 측정하는 방식이기에 실제 계기판 속도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