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때문에 너무너무 힘들어요...ㅠ.ㅠ
40대 초반인데...학교다닐때는 섞은치아도 거의 없었던거 같은데..20대 초중반에 관리소홀을 좀 했더니 한번에 12개를 떼우고 씌우고...했는데...그러면서 30대 중반에 씌웠던게 알 수 없는 치통에 시달리고 떼운건 다 크랙이 와서 씌우고..여차저차 해서 지금 임플 2개를 했어요..긍데 앞을 생각하면 깜깜하네요..골든인레이라 떼운 치아는 대부분 크랙올 가능성이 높고 그럼 남은 치아를 다 임플 해야 한다는건데....떼운치아며 씌운치아가 다 뭔가 불편하고 말썽이예요..현재..앞으로 살날이 많은데..치아만 생각하면 우울해요..왜 내치아는 날 이렇게 하는지...하루에 4번이상 양치에 치실이며...워터픽이며 하고 살아도...소용없고..양치안하고 사는 사람들이 오히려 치아 더 좋고...저처럼 이렇게 안좋은 치아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한성미 치과위생사입니다.
치아뿐만 아니라 원래 인생이 그런 것 같습니다. 젊은 날 뿌려놓은 노력이나 과오가 당장은 보이지 않다가 세월이 흐른 어느날 갑자기 결과가 나타나고는 하죠. 이미 있는 것을 지키는 것보다 잃은 후에 다시 얻는건 더 어렵고요..
영구치는 만 6세쯤부터 맹출한 것으로 평생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정말 아껴써야 하고 관리도 잘 해주어야해요. 또 치아는 충치나 크랙이 생기면 회복이 되는 것이 아니라서 치료를 하더라도 인공재료로 대체를 할 뿐 원래의 내치아만큼 편하고 자연스러울 수기 없습니다. 그래서 질문자님께서 고생을 하고 계신 것 같네요..그래도 조금만 더 생각해본다면 아직은 아슬아슬하지만 자연치를 많이 가지고 계시고, 이제라도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시고 실천하고 계시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님보다 치아가 좋지만 양치를 안하고 지내는 사람들은 아마 그 결과를 한 10년 20년 후쯤 보게 될테니 부러워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치아도 아무리 아껴써도 음식을 안먹을 순 없으니 결국 닳고깨지는 소모성입니다. 나이가 들 수록 문제가 생기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질문자님보다 더 안좋은 사람들도 많고 심지어 아예 치아가 선천적으로 결손된 사람도 있는데 그보디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지난 일은 어쩔 수 없으니까 앞으로만 생각하시면서 관리 열심히 하시면서 지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치아는 평상시 관리하지 않으면 한번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간혹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잘 관리해서 잘 쓰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치아를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관리를 잘 해줘야 합니다. 양치질을 꼼꼼히 하시고 치아에 힘이 많이 가해지지 않도록 조심히 사용해 주세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치아는 미리 치료를 해논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서 치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유전적으로 치아가 약하거나 충치가 잘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어쩔수가 없고요 그나마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피하면서 치아 관리 평상시에 잘해주고 6개월에 한번 치과 검진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