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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극락조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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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톱 자르는걸 싫어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나이
1년3개월
성별
수컷
몸무게
3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
중성화 수술
1회

안녕하세요.


말티즈를 키우는데 발톱 자르는 걸 너무 싫어해서 쉽게 자르는 방법 없을까요??


자르려고 하면 물려고 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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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발톱은 추진력을 만드는 보행장기로 너무 짧은것도 보행의 불편을 주어 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줘야 할정도로 길어진다면 그건 보행량이 부족함을 의미합니다.

    산책하는 동안 지면에 정상적으로 마모되어 일정길이로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최소기준을 충족시킨 후 발톱길이의 유지 정도를 보면서 시간을 늘려 주시기 바랍니다.

    발톱깍느라 혈투를 벌일 필요도 없고 강아지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되며

    치매 예방도 되니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피곤해할때나, 산책다녀온 뒤 사료를 먹고 나른할 때, 퇴근 직후 주인을 반길 때 그때 시도해보는 겁니다. 그때 발톱을 살살 깍아주고 칭찬해주며 끝나고 간식을 줘보세요. 시작이 어렵지만 차차 발톱깍는 것에 긍정적인 경험이 쌓이다보면 강아지도 차차 발톱깍는 것에 덜 거부감을 느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