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 연년생 남매를 키우고 있습니다.
사이좋은 남매였는데 얼마전부터 거의 매일 같이 다투고있네요ㅜㅜ
서로의 방에 못들어 오게 하는거부터.. 사소한 걸로 매일 말다툼..
다툴때마다 분리해서 혼내야 하는건지..
각자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공감해줘야 하는건지..
어떻게 대처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형제간의 다툼은 자주 있는 일이며, 어떤 가족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예요.
하지만 부모님으로서는 형제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다툼이 일어나면 분위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이 과열되지 않도록 차분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두 아이 모두에게 말을 듣고 이해해주며, 각자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남매는 커가면서 굉장히 자주 싸웁니다. 두 아이들 모두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가지게 될 겁니다. 다만 지금 당장은 이런 모습이 유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이들이 함께할 시간을 마련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족끼리 캠핑이나 여행을 함께 떠나면 훨씬 더 아이들 사이가 돈독해질 겁니다. 또한 가정에서는 보드게임을 하면서 엄마 아빠가 한편 아이들이 한편으로 놀이를 진행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다툴때마다 분리해서 이야기를 해주는것이 좋으며 각자의 이야기를 공감하면서
서로 같이 놀때 규칙을 정하거나 불편한것은 서로 피하면서 놀이를 해주도록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첫째가 동생을, 동생이 첫째를 서로 시샘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서로의 서열관계도 완전히 정리되지 않아 그런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먼저 모든양육의 기본은 아이를 이해하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해주시는 것입니다. 각자에게 좀더 많은 표현을 해주시고 훈육보다는 둘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방관자의 스탠스를 취하는게 오히려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