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는 구단 가치가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팀으로 평가됩니다. 반면 국내 프로야구 구단들은 대부분 모기업의 지원을 받으며 독립적 수익 구조가 약해 구단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실제로 다저스 한 구단의 가치가 국내 10개 구단 전체를 합친 것보다 크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따라서 “다저스 한 팀을 팔면 KBO 구단 전부를 살 수 있다”는 말은 과장이지만, 경제적 규모 차이를 설명하는 비유로는 어느 정도 타당합니다. 즉, 다저스의 시장 가치가 국내 구단 전체보다 훨씬 크다는 점은 사실에 가깝습니다.
구단 가치를 떠나서 선수 연봉 즉 몸값으로만 따지면 작년 기준 LA 다저스의 전체 선수 몸값은 33억 달러로 한화 약 4 조 5천억원 정도 입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 1팀의 평균 몸값이 약 100억원 입니다. 10개 팀이라고 해도 1천억원 정도 입니다. 그러니 LA 다저스 한팀의 몸값이 우리 나라 전체 팀의 40배가 넘습니다. 그러니 충분히 다저스 1개팀이 우리 나라 10개팀을 사고도 남는 수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