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고열 오한 메스꺼움 근육통으로 해외응급실에서 소변검사 후 배양검사 하고
그날 항생제 하루 먹고 다음날 한국에 와서 응급실로 가서
소변 검사 했는데 오늘 가보니 한국에서 한 소변 검사는 균이 없다고 나왔는데 첫 소변검사한 것에는 대장균이 나왔습니다.
병원에서 크라비트정 삼일 복용했는데 구역감이 너무 심해 병원에 가서 바난정으로 바꿔왔고 그 후에 이 결과지를 해외에서 받게 됐습니다.
바난정을 먹어도 약이 효과가 있나요?
아래ESBL이라고 도장이 찍혀있어서요ㅠ
항생제를 복용하면 체내에 있는 균이 제거되면서 신우신염이 있는 상태더라도 소변 검사에서 균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바난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해외에서 항생제를 받아서 복용 중인 상황이었다면 한국에서 소변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은 매우 자연스런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ESBL positive E coli는 바난으로는 잘 치료되지 않습니다. Cabapenem계열의 주사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입원을 고려해야할 수 있으니 감염내과 전문의와 상의하셔야 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ESBL이 다제내성이지만 소변에서 항생제가 고농도가 되어서 실제 치료효과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면 현재 항생제를 유지하고 호전이 안되면 주사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할 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Esbl양성이라서 바난은 효과가 없습니다. 크라비트도 중간정도의 내성이라서 효과가 없을 수도 있는데 다행히 한국 검사는 안 자랐나봅니다. 제 생각에는 cipro 항생제로 바꿔서 드셔보시거나 입원해서 주사로 항생제를 써야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