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꿈이 생겨서 시험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고등학교때는 공부를 정말 열심히했었고 별로 힘들다는 생각도 없이 열정을 갖고 했었는데요
성인되서는 5시간 이상으론 잘 못하겠고 5시간 이상 억지로 하다보면 우울감이 몰려오네요.. 쉬어도 봤습니다 일주일동안 쉬어도보고 웃긴 영상도 찾아보고 다 해봤는데 우울함과 외로움을 이겨내진 못했습니다
원래 성인되서 혼자 공부하면 이런 걸까요? 아니면 제가 의지박약인가요?
또 원래 제가 저 자신을 착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군대갔다온 뒤로는 부정적인 생각 삐뚤어진 생각이 더 많아졌네요
이런 제 상황도 치료가 가능한가요?
만약 치료를 해야한다면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할텐데 말씀드리면 제가 하고 있는 공부를 그만두라고 하실 것이 분명한데 전 제꿈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설득도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