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에 한번 가봐야 할까요?
요즘 꿈이 생겨서 시험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고등학교때는 공부를 정말 열심히했었고 별로 힘들다는 생각도 없이 열정을 갖고 했었는데요
성인되서는 5시간 이상으론 잘 못하겠고 5시간 이상 억지로 하다보면 우울감이 몰려오네요.. 쉬어도 봤습니다 일주일동안 쉬어도보고 웃긴 영상도 찾아보고 다 해봤는데 우울함과 외로움을 이겨내진 못했습니다
원래 성인되서 혼자 공부하면 이런 걸까요? 아니면 제가 의지박약인가요?
또 원래 제가 저 자신을 착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군대갔다온 뒤로는 부정적인 생각 삐뚤어진 생각이 더 많아졌네요
이런 제 상황도 치료가 가능한가요?
만약 치료를 해야한다면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할텐데 말씀드리면 제가 하고 있는 공부를 그만두라고 하실 것이 분명한데 전 제꿈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설득도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되네요
안녕하세요.
본인이 의식을 하고있으니 괜찮습니다
갑자기 시간을 올리는것보다 서서히 공부시간을 늘리면됩니다.
딴짓을 하더라도 앚아있는시간부터 늘려보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증상의 정도가 심각해 보이지는 않지만 우울 장애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관련하여서 스스로 증상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면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성인이시라면 부모님께 치료 사실을 반드시 이야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 우울증증상으로 생각됩니다. 우선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우울증도 충분히 호전될수 있으므로 자신감을 가지시고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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