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기가 급속도로 급랭하는 현상을 경기 경착륙(Hard landing)이라고 부릅니다 경기가 경착륙하면 실업이 폭발적으로 늘고 기업 수익도 줄어 불황으로 진입할 가능성도 높은데 이것은 경제 용어가 아닌 원래 항공∙우주 용어로 미국경제가 호황이던 1980년대 말 장차 불황을 관리할 방안을 모색하면서 언론들이 사용하면서 확산됐다고 합니다. 요즘엔 실업과 주식, 부동산 부문에서 경착륙과 연착륙이란 용어를 쓰게 되었습니다.
경기가 과열된 상태에서 보통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 등의 긴축 정책을 통해서 과열된 경기를 진정시키고자 합니다. 이 과정에서 실업률 상승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발생하는 것은 경기경착률이라고 표현하며, 경기침체 없이 안적적으로 경기 과열이 완화되는 것은 경기 연착률이라고 표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