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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물소134
환한물소13424.04.14

수명과 수면시간의 상관관계가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얘를 듣다보면 나이가 들수록 잠이 줄어든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이게 정말 과학적으로 증명된건지 궁금합니다.

다수의 얘기면 어느정도 연구 가치도 있을듯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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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잠을 적게 자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명까지 단축한다는 사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1990년대 일본에서 10만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수명과 사망률을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이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7.1∼7.5시간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보다 잠을 적게 자거나 많이 자는 사람은 1.5배에서 2배까지 사망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1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도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장 사망률이 낮은 수면시간은 7시간이었고, 7시간에서 1시간씩 많이 자거나 적게 자면 사망률이 10~15%씩 증가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면 시간은 질병의 발생률도 영향을 미칩니다. 하루 6시간 미만 잠을 자는 사람은 고혈압 발병률이 2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관상동맥질환은 6시간 자는 사람은 1.3배, 5시간 미만으로 자는 사람은 1.8배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당뇨병 역시 5시간 이하, 9시간 이상 잠을 자는 사람은 발병율이 1.5배에서 많게는 2.5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루에 몇 시간을 자야 적당한 걸까요? 적절한 수면의 양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 정상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7~8시간입니다. 청소년은 8~9시간, 초등학생은 9~11시간이 적당합니다.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4%는 하루에 5시간보다 적게 자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쇼트 슬리퍼(short sleeper)이며, 2~3%는 하루에 10시간 이상 자야 하는 롱 슬리퍼(long sleeper)입니다. 따라서 개개인에 따라 적정한 시간이 있으므로 모든 사람에게 몇 시간을 자야한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출처 : 4당 5락이 안 좋은 이유, 잠과 수명과의 관계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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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다소 유사한 부분은 있을 수 있겠지만 무조건 나이가 들면서 수면시간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나는 부분일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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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상관관계가 명학하게 밝혀진것은 아니지만 수면을 잘 하는 사람들이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오래 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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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권창근 과학전문가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잠이 줄어든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몇 가지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노화에 따라 수면 패턴이 변화하고 수면 시간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그 결과 나이가 들면서 수면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이 일부 연구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실제로 수면과 노화에 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수면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노화와 수면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도 계속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 결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서 잠이 줄어든다는 주장은 일부 연구에서 확인된 바 있으나, 계속된 연구가 필요하며 다양한 인자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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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수면과 수명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연구는 아직 부족합니다. 그러나 충분한 수면을 취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하고 만성 질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연구들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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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우재 과학전문가입니다.


    수면과 수명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에 매우 중요하며, 건강한 수면은 수명을 연장하는데 매우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수면은 신체의 회복과 조절, 면역 시스템의 강화, 정신적 건강의 유지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반면,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심각한 건강 문제와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하고 긴 수명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나이가 듬에 따라 수면의 양이

    줄어드는 것에는 의학적인 지식이 필요하므로 대답해드리기 어려우나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충분한 수면을 자는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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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찬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늙을 수록 수면시간이 짧아지는 이유는 증명이 되어 있습니다. 수면을 만들어내는 뇌내 물질 중 하나가 멜라토닌 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멜라토니는 역시 생성되는 양이 줄어들어 수면의 시간이 짧아집니다. 또한 뇌의 시상하부에서 수면이나 각성, 체온 등을 조절하는데 이곳 역시도 노화로 인해 기능이 젊을때 보다 떨어져서 수면 및 깨어남의 기능조절이 떨어지게 되어 깊은 잠에 들기가 어렵습니다.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 뇌와 신체근육을 키워서 수면 역시도 나이가 들수록 조절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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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잠의 양과 질이 감소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입니다. 이는 생리적,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생리적으로는 노화로 인해 뇌의 수면 조절 기능이 저하되고, 멜라토닌 분비량 감소, 수면 유지 능력 감소 등이 발생합니다. 심리적으로는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의 정신적 문제가 잠들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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